에이텍이 해외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내년 해외매출 부문을 40%까지 끌어올리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텍(대표 정영창)은 최근 에이텍, 해외파트너, 벤처캐피털 등이 공동으로 자본을 참여하는 조인트 벤처 형식을 통해 해외 전광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안에 이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전광판업체가 해외지역 마케팅을 위해 지사를 설립한 경우는 있었으나 이처럼 합작회사를 설립, 해외물량 확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국내 전광판업체들의 해외 진출전략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아시아, 일본, 유럽 4개 지역을 우선 추진키로 했으며 현재 외국 협력업체 선정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텍측은 이 합작사업이 성사될 경우 에이텍, 해외 파트너, 벤처캐피털들은 3대3대4의 비율로 지분을 나누게 되며 생산은 국내에서 맡고 해외지역 마케팅 및 AS는 합작회사가 담당하는 역할분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전광판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사정에 밝은 협력사, 연불이나 분할상환 등의 지급조건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 안정적인 AS망 등을 갖춰야 가능하다』라며 『합작회사를 통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전광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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