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전자(대표 박현승)는 지난 95년부터 평면발광모듈 개발에 착수, 3년간의 연구와 4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최근 1백인치 이상 대형 평면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컬러진공형광디스플레이(VFD) 모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유아전자가 개발한 컬러VFD 모듈은 88.2x48.2x10.0mm 크기의 단위 셀을 필요에따라 조립해 사용할수 있으며 기존의 발광디스플레이(LED)나 브라운관에 비해 소비전력과 제작비용 및 설치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컬러VFD 모듈을 이용해 3백20라인의 화면을 조립할 경우 화면전체의 크기는 1천5백28x1천9백28mm이나 두께는 3백mm로 기존제품에 비해 매우 얇고 구동전압도 20V에 지나지 않는다고 유아전자는 밝혔다.
컬러VFD 모듈은 1백인치 이상의 대형화면을 요구하는 프로젝션TV나 대형 옥내외 전광판용에 널리 쓰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전자는 컬러 VFD모듈에 대해 지난 97년 3월 미국 특허를 획득했으며 EEC특허등록 통보를 받은 상태이며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지에도 특허를 출원중이고 지난 1월에는 WISION이라는 이름으로 대형TV의 상표등록까지 마쳤다.
유아전자는 이 제품을 한국기술투자금용의 벤처자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을 마쳤으며 여주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이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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