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텔(대표 이광철)이 자동이득조정(AGC)회로를 내장한 고속광역무선호출기(삐삐)인 「XX5」를 개발, 10월 중순부터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 고속광역삐삐(모델명 HT320W)는 메시지 잠금, 해제 기능을 비롯해 메시지 개별 및 전체 삭제기능, 메시지 용량 포화상태 표시기능, 미확인 메시지 경보기능, 알람기능 등을 갖췄다.
특히 이 삐삐는 경계지역에서 수신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멀티스캔기능을 탑재해 수신율을 높혔으며 27자 메시지를 5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크기 53*45*17mm,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40g인 이 삐삐는 건전지 교체 경보기능, 서비스 지역 자동 및 수동 선택기능, 수신가능지역 표시기능, 경보음, 멜로디, 침묵수신기능 등을 갖췄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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