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이블 앤드 와이어리스(C&W)가 미국 일본 유럽 홍콩 등 세계 약 20개 지역에서 다국적기업대상 가상통신망(VPN)서비스에 착수한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전했다.
C&W가 추진하는 서비스는 공중회선을 전용선처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인텔리전트 버츄얼 네트워크(GIVN)」로 이를 이용하는 기업은 전세계 약 20개 지역을 잇는 대규모의 VPN을 갖출 수 있다.
이를 위해 C&W는 자사 통신망뿐아니라 제휴, 출자관계에 있는 각국 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나갈 방침인데 일본에서는 자본관계에 있는 국제디지털통신(IDC)의 VPN서비스망을 이용할 계획이다.
이외 홍콩에서는 자회사인 홍콩 텔리컴, 영국에서는 게이블 앤드 와이어리스 커뮤니케이션(CWC)의 망을 접속,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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