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광판이 최근 열린 「98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 일전의 열기를 전달하는 데 한몫 단단히 했다는 평가를 받자 관련업계는 이같은 호응이 최근 침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전광판사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을 기대.
서울시내에 설치된 일부 전광판에서 이날 경기를 생생하게 생중계함에 따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외출해야 했던 시민들은 경기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췄으며 택시기사들을 비롯한 운전자들도 차량들을 길가에 줄지어 세워둔 채 전광판에 몰두하는 진풍경을 연출.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광고주들은 전광판을 통해 표출되는 광고의 효과가 미지수라는 이유로 경비절감시 가장 먼저 삭감하는 것이 전광판 광고와 같은 옥외광고 비용』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광고 주목률을 높일 수 있는 과학적이고도 새로운 전광판 방송 편성방법을 찾아내야만 국내 전광판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
<유형준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3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4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5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7〉똑똑한 비서와 에이전틱 AI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6〉산업경계 허무는 빅테크···'AI 신약' 패권 노린다
-
8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
9
[ET톡] 지역 중소기업
-
10
[데스크라인] 변하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