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유통.물류산업이 제조업에 비해 차별적인 지원이나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부문을 발굴, 제도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최근의 조사결과 유통 및 물류 산업은 금융부문에서 8개과제, 세제.부담금 부문에서 16개 과제, 영업활동. 인력부문에서 11개 과제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제조업에 비해 차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운송업의 경우 화물운송업은 여객운송업에 비해 도로, 철도부문에서 차별적인 취급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산부는 이에 따라 유통. 물류 부문의 차별적 제도에 대한 과제별 세부개선방안을 마련해 빠른시일내에 공청회를 거친 후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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