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F16전투기의 잇단 추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항공기업계가 개발을 추진중인 고등훈련기( KTXⅡ)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등훈련기사업 주관업체인 삼성항공은 내달중 국방부와 개발을 위한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협력업체인 록히드마틴사와도 기술이전 등에 관한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방부는 고등훈련기 개발사업비로 당초보다 2천억원이 늘어난 1조6천7백39억원으로 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이를 일부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민간업계가 전체개발비의 30%선인 5천억원을 부담하며 이중 록히드 마틴이 비행제어 부문에 현물로 2천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
민간 부문투자를 업체별로 보면 삼성항공이 2천5백억원, 대우중공업이 2백억원, 대한항공이 1백5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삼성항공 등 항공업계는 오는 2003년 ∼2004년까지 모두 4대의 시제기를 생산한 후 오는 2005년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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