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개인휴대통신)단말기 공급업체들이 오는 10월 PCS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AS체계 구축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정보통신, 모토로라 등 PCS단말기공급업체들은 기존 가전, 통신기기 애프터서비스망을 활용한다는 기본 방침아래 일부 서비스기사의 기술교육을 마친 상태에서 옵션, 연결장비 등 서비스 검사장비를 갖추거나 발주해 놓고 있으며, 서비스센터 약도집을 책으로 발간하여 서비스사업자에 공급하는 등 서비스체계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CDMA(개인휴대전화)서비스망을 연계, 이용한다는 방침아래 전국 1백5개 서비스센터의 인력을 한명씩 선발, 이미 전문기술교육을 마쳤으며, 전국 각 서비스센터에 대당 5천만원 상당의 PCS옵션장비를 50억원 정도 투입하여 설치했다.
또한 1천3백만원 정도의 연결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발주하여 1차로 53대를 10월초에 도입하고 2차분 60여대도 올해안에 설치완료키로 한 가운데 초기서비스제품 유동관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PCS단말기 세트 4백50대와 메인보드 5백장을 확보해 놓고 있으며, 전국 「서비스센터 약도집」을 제작, 한솔PCS와 한국통신프리텔에 8천여부를 이미 제공했다.
LG정보통신도 개인휴대전화와 같이 LG전자의 전국 서비스망을 이용키로 하고 이미 지난달 1백80여명의 서비스기사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완료한데 이어 조만간 2백여명을 추가, 선발하여 PCS단말기 관련서비스교육을 실시하여 전국 1백16개 서비스센터에 3명씩 전문 기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5천만원 상당의 PCS단말기 종합진단기인 옵션장비를 전국 중대도시 40여개 센터에 설치완료하고 PCS단말기 핵심부품과 상비품 상당량을 구비해놓고 있으며, LG정보통신 제품에 LG전자 서비스본부 수신자부담 대표전화(0800237777)와 LG정보통신, LG PCS서비스사업자 전화전화를 PCS단말기에 부착키로 했다.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의 경우 오는 11월 2만∼3만대의 PCS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최근 자사 AS요원 26명을 선발해 전담 AS팀을 구성, 관련 교육을 마쳤으며 현재 본사에만 설치 운용하고 있는 AS수리센터를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 중순까지 부산, 대구,광주등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10여개의 지방 거점 AS수리센터를 설치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용하기로 했다.
오는 10월말 PCS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전자는 우선 자사 AS요원들을 대상으로 PCS단말기 관련교육을 정기화하는 한편 AS센터는당분간 기존 30개 휴대폰 AS센터를 대로 활용하고 단말기 유통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AS센터를 크게 늘려 나갈 방침이다.
<원연,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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