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멀티미디어 타이틀 개발업체인 보인인터랙티브가 케이블TV망을 이용한 양방향 원격화상교육시스템개발에 착수,이르면 내년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보인인터랙티브(대표 류호찬)는 정통부로부터 3억여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아 이같은 사업을추진하는 한편 교육서비스사업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에 착수한 케이블 TV망을 이용한 원격화상교육시스템은 웹서버망을 케이블TV망에 연결해 주는 인터넷 응용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데이터전송속도가 다운스트림은 10Mbps,업스트림은 2Mbps에 이르는 등 기존 전화선에 비해 3,4백의 빠른 전송속도를갖고 있어,실질적인 양방향 원격화상교육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인인터랙티브는 별도의 사업팀을 구성해 출판사,학원 등과 접촉, 중학교 수학과목의콘텐트개발에 나섰다. 또한 이 회사는 초, 중등학교 주요과목과 자체 개발한 교육용 타이틀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하는 등 교육서비스사업에 주력해나갈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