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지난 95년 6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컴퓨터 무료교육」이 지난 8월말로 1백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컴퓨터 무료교육은 일반국민들의 컴퓨터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행사로 오는 2000년까지 2백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강인원은 무료교육이 실시된 첫해인 95년에 13만2천명에서 96년 45만3천명, 97년 8월까지 41만5천명으로 연간 두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이에따라 당초 98년으로 예상됐던 1백만명 돌파가 1년 반 정도 앞당겨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컴퓨터 무료교육 1백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백만명 수강자인 이성준씨(25세, 서울 중구 신당동 거주)에게 노트북PC를 선물로 증정했다.
삼성전자는 컴퓨터교육 수강생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1개과목당 10시간을 기준으로 오전반, 오후반, 오후 2반, 야간반, 주말반 등으로 세분화해 많은 사람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국 22개소에 LAN접속 환경을 구축, 정보화수요에 부응한 인터넷 접속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 1월부터는 정보화의 혜택을 못받고 있는 아동 및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컴퓨터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달리는 PC 동산」을 운영, 직접 찾아가는 교육시대를 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변화 추이에 맞춰 과정을 다양화하고 인터넷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사회교육을 충족시키는 한편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걍사 및 교재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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