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이 글로벌 통신사업자인 케이블&와이어리스(C&W)社와 제휴, 9월부터 국제 프레임릴레이 서비스에 나섰다.
지난 6월 국제회선임대사업을 허가받은 온세통신은 최근 케이블&와이어리스社와 네트워크 상호접속 및 공동유지보수 활동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9월초부터 세계 30여개국을 직접 연결하는 국제프레임릴레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온세통신은 이를 위해 C&W社가 전세계 네트워크에서 채용하고 있는 노텔社의 패스포트 교환장비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C&W社와의 연동시험을 거쳐 최근 망을 개통했다.
프레임릴레이 서비스는 기존의 패킷교환과 전용회선의 장점을 채택해 대량의 데이터를 높은 신뢰성과 전송품질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X.25 패킷교환서비스에 비해 빠른 속도(2.048Mbps)와 국제전용회선에 비해 40% 저렴한 요금이 장점이다. 또 고객이 프레임릴레이접속장비(FRAD)를 구비할 경우 음성통신과 데이터통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온세통신은 특히 X.25패킷교환 서비스를 저속 프레임릴레이 서비스로 분류해 함께 제공하며 C&W社와의 협력으로 프레임릴레이 서비스의 청약, 과금, 유지보수를 일원화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국내 프레임릴레이 시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60∼70개 기업이 가입한 것으로 추산되나 전용회선에 비해 저렴한 요금과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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