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는 물론 학원에 갈 형편이 못되는 소년, 소녀 가장과 생활보호 대상자 자녀들이 대학진학 때까지 무료로 위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멀티미디어 교육정보 종합서비스업체인 솔빛(공동대표 문우춘 박현제)은 이달 9일부터 서울 구로구, 영등포구, 영천구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소년, 소녀 가장 및 생활보호 대상자 자녀 60명을 선발, 자사가 운영중인 신도림동 솔빛위성스쿨에서 무료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솔빛은 수강자 전원에게 위성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중학교 전과목 위성강의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성적관리와 학습지도까지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학교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는 대학입학 때까지 고등학교 과정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이 학생들이 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하기 위해 출결상황과 월별성적 등을 특별관리하는 한편 학습성취도에 따라 상벌과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솔빛은 지난 8월 인근 구청과 동사무소, 중학교 현직교사 등의 협조로 소년, 소녀 가장 및 생활보호 대상자 자녀 1백50명 중 학년별로 20명씩 60명의 수강생들을 선발한 바 있다.
솔빛위성스쿨의 문우춘 사장은 『소년, 소녀 가장 등에 대한 무료교육은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이라는 회사의 설립이념에 맞춰 이뤄진 것』이라며 『단순한 무료수강 차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을 쏟음으로써 학습의욕을 높여주고 실질적인 교육혜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솔빛은 지난해 9월 무궁화위성을 통한 위성교육을 시작해 현재 전국 1백여개 가맹학원에 강의를 송출하고 있으며, 소년교도소 2곳과 춘천, 대전, 목포, 부산 등 6개 교도소에도 무료 위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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