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이 교육통계업무를 내년 1월까지 완전 전산화한다.
교육개발원은 6일 교육통계분야에 대한 국제협력 필요성의 증대와 교육연구 및 교육정책 환경의 과학화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교육통계업무 전산화작업을 완료, 교육기관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개발원은 최근 시스템통합업체인 농심데이타시스템을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했다.
교육개발원이 추진할 교육통계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대학, 전문대, 방송통신대, 직업훈련원, 사회교육원 등 총 1백16개에 달하는 전문 교육기관의 교육행정, 교육재정 등 주요 업무와 각종 통계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교육통계센터용 홈페이지와 사용자 검색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개통되면 대외적으로는 교육관계자는 물론 일반 국민도 각종 교육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각종 통계를 전산화해 소요인력 및 예산절약을 도모하고 교육정책을 더욱 합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한국교육개발원 전산화 프로젝트에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 사용자 위주의 개방형 시스템을 내년 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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