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AFP聯合】미 공군은 최고 1년까지 우주에 체류한후 지구로 다시 귀환할 수 있는 민첩한 무인 우주항공기를 개발했다.
미 공군은 5백30만달러의 계약으로 보잉사에 발주해 개발한 이 미니 우주항공기를 한번에 여러대 함께 우주비행에 투입할 것을 구상하고 있다. 애리조나주에 있는 공군산하 필립스연구소의 릭 가셔 대변인은 「우주 조종 비행체」(SMV)로 명명된 이 우주항공기를 「본질적으로 비행이 가능한 인공위성」으로 표현했다.
우주를 이리저리 비행할 수 있는 소형 무인 우주선을 띄워 최고 1년간의 체공 끝에 지구로 귀환시킨 후 72시간내에 재정비를 거쳐 다시 우주임무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 아이디어라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우주항공기는 무인 정찰임무, 위성 네트워크상의 틈새 메우기, 우주 물체 확인, 우주자산 보호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군은 밝혔다.
SMV 개발은 군사기술의 첨단화 추세속에 美공군이 우주에 점차 큰 비중을 싣고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영화 같은 탈옥... 인도네시아 교도소서 50여 명 넘게 도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