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후불제 전화카드인 「KT카드」이용 방식을 개선해 6일부터 14자리나 되는 카드인식번호를 누르지 않고 일반 전화카드처럼 공중전화에 삽입해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한통은 그동안 KT카드 이용자들이 지능망 인식번호(161)에 카드번호7자리, 비밀번호 4자리 등 14자리나 되는 카드인식번호를 입력한뒤 상대방 전화번호를 눌러 통화하던 불편을 줄여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삽입통화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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