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충북지역 농특산물이나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직접 주문해 받을 수 있게 된다.
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은 충청북도의 생산품 유통시스템 개발사업자로 선정돼 내년 6월말까지 시스템을 개발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 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특산제품과 공산품을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생산단지, 배송업자,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중간유통 과정을 대폭 줄였다.
충청북도는 이 시스템을 앞으로 초고속통신망과 지역정보센터와도 연결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지리정보안내시스템과 민원과 도정정보를 게시하는 생활정보안내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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