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이종규)는 지난 4월부터 독일에 수출하고 있는 지프형 승용차 코란도가 「빌트차이퉁」, 「프랑크푸르트알게마이너」 등 현지 유력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빌트차이퉁」은 최근호에서 코란도를 『벤츠의 기술이 접목된 차종이면서도 벤츠의 지프형 승용차 G바겐 보다 오히려 스타일이 매력적이며 내부 디자인과 연비가 뛰어난 차』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프랑크푸르트알게마이너」와 자동차 전문잡지인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츠」 등도 코란도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8백대의 코란도를 독일 시장에 수출했으며 연말까지는 1천5백대, 내년부터는 연간 2천대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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