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정의 40% 정도가 P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의 조사기관인 서베이 리서치 홍콩(SRH)에 따르면 올 2.4분기 시점에서 PC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 가정은 약 73만2천가구로, 전체 1백83만1천가구의 약 4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PC를 새로 구입한 가정은 12만가구로 최근들어 PC보급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PC 보유 가정 73만2천가구 가운데 펜티엄급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는 33%, 486급이 23%로 멀티미이어 주변기기를 겸비한 펜티엄급 PC의 점유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재 가장 잘 팔리고 있는 가정용 PC는 1백33MHz급 펜티엄 1.2GB급 하드디스크 16MB급 메모리 컬러 모니터 CD롬 드라이브 사운드카드 스피커 28.8kbps급 모뎀을 탑재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PC 사용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59%, 여성이 41%이며 연령별로는 15-24세가 가장 많은 37%, 25-34세가 그 다음으로 많은 34%였다. 직업별로는 기술직이 33%, 전문직, 관리직, 자영업이 25%, 학생이 22%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PC 소유가정의 평균수입은 2만7천홍콩달러(3천4백60달러)로, 전체 가정의 평균 수입인 2만3천대만달러를 다소 웃돌았다.
이 조사는 올 2.4분기 홍콩의 1천가구를 샘플링해 전화로 실시됐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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