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태국시장에서 TV 오디오 등 AV기기 일부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소니는 다음달 1일부터 태국 판매자회사인 소니 타일랜드와 현지 딜러간 도매가격을 올릴 방침인데 아직 그 인상 폭은 밝히지 않았다.
소니가 태국에서 AV기기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태국 바트화 가치가 최근 급격히 떨어져 부품의 수입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태국의 가전제품 가격은 바트화 하락이후 수입품의 경우 10%, 현지 생산품의 경우도 수입부품 비율이 높으면 5-6% 오르고 있다.
일본 가전업체가 바트화 하락에 대응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소니가 처음이지만 앞으로 다른 업체들의 비슷한 조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니는 다른 동남아시아지역 국가에서도 통화 하락이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로는 태국 이외지역 판매자회사의 가격 인상은 예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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