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인사용자를 겨냥, 「화려한」 마키팅전략을 구사해 오던 한글과컴퓨터가 다음달에 출하 예정인 통합스위트솔류션 「한컴오피스97」부터 협력사나 총판 위주의 「내실」 마케팅전략으로 전환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이와 관련, 한글과컴퓨터측은 종합매체를 이용한 광고, 홍보전략과 세몰이 방식의 대규모 제품발표회 등이 기대와 달리 제품의 고유 특성을 왜곡시키거나 마키팅 방향을 엉뚱하게 바꿔놓는 등의 악영향과 비효율성만을 가져왔다고 실토.
이에 따라 한글과컴퓨터는 앞으로 협력사나 총판 등 영향력 있는 소수를 대상으로 한 저비용 고효율의 마키팅전략을 도입키로 했는데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일종의 거품 제거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이같은 자구노력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 회사의 주식시세(코스닥)에도 반영될 것』이라며 이번 전략 변화에 대한 배경을 암시하기도.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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