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클록주파수 3백33MHz이상의 펜티엄 II를 내년에 발표할 것이라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은 0.25미크론 미세 가공 기술을 적용, 클록주파수가 3백33MHz이상이며 고속 버스와 대용량 캐시 메모리를 채용한 펜티엄 II 새모델을 내년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 펜티엄 II 새 모델은 기존 모델이 데스크톱과 보급형 서버에 주로 채용되는 것과는 달리 노트북 컴퓨터와 멀티프로세서 서버 등으로 그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전망은 0.25미크론 기술을 적용하는 결과 새모델이 패키지 크기가 줄어들고 전력 소모량도 기존 모델보다 줄어드는 데 따른 것이라고 인텔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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