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특장업체인 ㈜부원(대표 문월석)이 최근 전력케이블 가설시 무정전공법으로 시공할 수 있는 무정전케이블 가설기를 개발했다.
이번에 내놓은 무정전케이블 가설기(모델명 BW1800)는 대단위 전력케이블을 포설할 때 단전시키지 않고 전기를 바이패스시켜 활선상태에서 전기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기존의 무정전케이블 가설기를 보완한 것이다. 이번에 부원이 내놓은 케이블 가설기는 지금까지 개발된 것중 최대 용량으로 3선 기준 6백m의 대용량이다.
특히 기존의 묶는 방식에서 케이블 단말부를 3선 동시 삽입형으로 개선해 케이블 손상없이 간단히 고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구성이 강한 고급소재의 알루미늄판을 사용한 2개의 케이블 드럼 채택으로 작업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였다. △연락처=(062)2255586.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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