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방송사인 KBS는 네티즌들의 요구에 따라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찬호 선발등판경기를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중계키로 했다. 이를 위해 KBS는 현재 인터넷 생방송에서 중계하고 있는 KBSbpsTV의 방송회선을 박찬호 야구시간에는 2TV로 대체키로 했다.
KBS는 이에 따라 12일(화) 오전 11시 열리는 LA다저스 대 시카고 컵스 경기부터 박찬호 설발등판경기를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중계한다. KBS의 이같은 방침은 박찬호 선발등판 경기가 중계되는 시간에는 KBS인터넷 접속률이 현격하게 높아지는 데다 전화나 PC통신, EMail을 통한 항의전화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KBS는 앞으로도 2TV를 통해 중계되는 주요 스포츠 경기의 경우 박찬호 선발등판 경기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중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KBS는 선명한 화질로 인터넷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최근 T1급 2개회선에 대한 증설과 스트림웍스 서버를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접속자수에 관계없이 KBS인터넷생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KBS인터넷생방송을 통한 박찬호 야구중계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일반 다이얼 모뎀이 아닌 ISDN(종합정보통신망) 이상의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접속자이어야하며 스트림웍스나 M-Bone 소프트웨어를 내장해야 한다.
네티즌들이 KBS인터넷을 통해 박찬호 야구경기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www.kbs.co.kr로 접속, KBS메인메뉴의 인터넷TV를 클릭한 후 TV모니터화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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