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장용균)가 영상소프트웨어를 화학소재사업과 함께 주력사업의 하나로 육성하기로 했다.
SKC는 영화, 게임 등 영상소프트웨어사업에 집중투자, 그룹 주력사업인 정보통신사업의 콘텐트공급회사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관련사업부문의 매출을 올해 8백억원에서 오는 99년까지 1천1백억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사내전문가들로 TFT(Task Force Team)를 구성, 영상사업의 중장기사업계획을 수립중인데 이달 안으로 최종 사업계획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SKC는 우선 할리우드 영화메이저 중심에서 탈피, 독립영화제작사를 중심으로 판권을 확보해 나가는 것과 함께 해외영화메이저사에 자본을 투자하고 자체영화제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극장사업에 뛰어들어 오는 2천년까지 9개상영관을 확보,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SKC는 게임분야에서 세가 엔터프라이즈 등 외국 게임메이저사들과 해외지역 제품공급을 위한 판권계약을 체결, 해외시장진출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SK텔레콤의 PC통신서비스사업과 연계한 온라인 게임사업을 전개하는 방안 등을 세워놓고 있다.
SKC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현재 이같은 방안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최종확정안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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