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경] 신세대 직장생활 "자아실현에 있다"

신세대 회사원들이 직장 생활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아실현이며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개인의 발전 가능성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통합업체인 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이 최근 사내의 20대 직원 3백2명(남성:1백74명,여성:1백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 생활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자아실현」(41%)를 꼽았으며 「경제적인 안정」(38%),「사회참여」(17%),「소속감」(2%)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개인의 발전」(51%),「기업문화」(14%),「안정성」(12%),「보수」(8%),「회사의 발전성」(8%)등을 꼽았다.

현재의 직장에서 어느 정도 직위까지 승진할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부장(27%),과장(25%)순으로 전체 응답자의 75%가 부장 이하로 응답했다.임원 이상까지 승진할 것으로 생각한 응답자는 남성 27%,여성 6%로 나타났다.또 앞으로 몇년 정도 직장생활을 할계획이냐는 물음에는 「5년∼10년」(37%),「10년∼20년」(29%)으로 나타났으며 「5년 이내」 응답자도 18%(남성 13%,여성 24%)에 달했다.

직장인으로서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는 「업무지식과 노하우」(36%)가가장 많았고 「원만한 인간관계」(23%),「업무 추진력」(20%)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남녀별로 큰 차이를 보인 응답은 「성실한 근무자세」로서 남성(22%)이 여성(9%)에비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

직장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요인은 「업무량 폭증」(31%),「상사의 간섭이나 질책」(24%),「동료간 갈등」(15%)순이었다.

직장내에 고민이 있을때 동료직원과 상의하는 경우(56%)로 가장 많았고 「회사밖 친구」(21%),「혼자 해결」(13%)순이었다.가족과 상의한다는 응답은 9%에 불과했는데 특히남성의 경우(6%)가 여성(13%)에 비해 가족과 상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의욕을 증진시키는 요인으로는 「일에 대한 성취감」(47%)과 「자신에대한 인정」(40%)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 「보수」(3%)나 「회사 분위기」(2%)보다는 업무 자체에서 동기를 찾으려는 신세대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또 퇴근 문제와 관련해선 「정시퇴근을 지켜야한다」(56%),「특별한 일이 없을때는 부서사정에 따른다 」(34%)순이었으며 상사보다 늦게 퇴근해야한다고 응답한 직원은 한명도 없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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