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음성은 물론 영상 및 고속데이터 통신도 가능한 차세대 휴대전화서비스의 실용화를 위해 관련 제도 마련에 나섰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차세대 휴대전화서비스의 사업자면허 교부와 주파수 할당 등을 내년 중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관련 법 정비에 착수했다.
최근 영국 정부는 사업자면허 교부나 경매에 의한 주파수 할당 등 이 서비스 사업인가체제에 관한 안을 마련해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청취에 나섰으며 이후 이 결과를 토대로 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 통과되는 대로 사업인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영국의 차세대 휴대전화관련 제도 마련작업은 다른 나라에 한발 앞서 추진되는 것으로 앞으로 다른 나라들의 사업체제 정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영국 정부가 차세대 휴대전화에서 사업인가체제를 조기에 정비하는 것은 자국 사업자들이 해외진출을 보다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기기개발에서도 다른 나라에 한발 앞서 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세대휴대전화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도가 돼 현재 통일규격을 마련하고 있는 「IMT-2000」으로 유럽에서는 「UMTS」라는 명칭으로 통신기기업체 및 통신사업자들이 개발을 추진중이다.
영국은 UMTS를 자국내에 도입해 2000년쯤 실용화할 방침으로 현재 기술개발을 추진중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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