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2000년 사이버 우편서비스 제공
<콸라룸푸르=베르나마 연합> 말레이시아의 민영 우편회사인 POS 말레이시아 BHD는 2000년까지 가상공간 도시인 「사이버 자바」에 가상공간 우체국을 세워 최첨단 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을 구상중이다.
「사이버 자바」는 말레이시아의 미래 도시 「푸트라자바」 바로 옆에 세워진다.
POS의 자이놀 마흐무드 회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사이버」 우편 서비스 체제 아래서는 모든 정보의 처리와 취급이 멀티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수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 우편 서비스가 종이 소비를 줄이는 목적 이외에 세계에서 첫 「전자정부」를 창설하기 위한 말레이시아 정부 노력의 일부분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우편 서비스는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시설을 제공, 정부와 민간인간의 업무 처리의 방편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일반인들이 상대방과 거래하고 스마트 카드를 통해 지불할 수 있도록 「사이버」우체국이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POS는 전국 지점을 현재의 6백16개에서 2천5년까지는 1천개로 늘려 일반인들의 인터넷 이용을 위한 교육 장소로 전용할 계획이다.
<> 美-日-유럽 특허 온라인정보 교환 추진
(도쿄=연합)일본 특허청은 미국 및 유럽 각국 특허청과 온라인으로 연결, 특허출원에 관한 정보 교환과 공동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특허청은 오는 11월 교토에서 열리는 미, 일, 유럽 특허청장관회의에서 합의할 방침인데, 온라인화가 실현될 경우 이들 국가의 특허정보를 누구든지 인터넷을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미, 일, 유럽 특허청은 지난 6월 열린 장관회의 준비접촉에서 공통의 국허제도를 창설하는데 기본합의했으며 온라인화는 이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첫 조치라고 신문은 전했다.
세계 특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들 지역의 특허청에는 다국적기업 등으로 부터 같은 내용의 특허출원이 많이 나와 각 특허청을 온라인으로 연결, 출원특허에 대한 심사상황 등의 정보 교환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 2000년 중국 무선호출기 고객 1억명 예상
<杭州=新華연합> 중국의 현재 무선호출수신기 고객은 4천5백만명이며 사업규모는 약 1백억元에 달하고 있으며 오는 2000년에는 고객 수가 1억명을 넘을 것이라고 최근 杭州에서 열린 통신관계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또 작년말까지 공식승인을 받고 중국에서 사업중인 무선호출수신기회사는 총 2천1백개였으며 그중 18개는 인공위성을 사용, 중국전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郵電部의 무선호출망은 과거처럼 전체 무선호출사업을 지배하고 있지는 않지만 고객수가 3천만명으로 아직도 업계 선두주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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