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총 2백71억달러,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철강및 금속제품이 전체의 24.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플래스틱, 고무제품등의 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중남미와 베트남이 각각 34.2%,27.1%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은 41.7%로 전년동기대비 2.3% 포인트 증가한 반면 대기업의 수출 비중은 58.3%로 감소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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