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 카시오계산기 등 일본의 8개업체가 이달 안으로 인터넷TV 등 인터넷가전의 상호접속실험에 착수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가전은 접속기능이 있어도 제조업체나 기종이 다를 경우 단말기간 데이터 교환시 문자열이 불규칙하게 되는 문제가 있는데, 8개사는 상호접속실험에서 전자메일교환, 홈페이지열람 등 실용화 기술을 검증해 올해 안에 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실험에는 지금까지 NTT, 카시오외 국제전신전화(KDD)계열의 KDD커뮤니케이션즈 등 4개 인터넷서비스업체, 2개 벤처기업이 참가하기로 결정했고, NEC, 미쓰비시전기도 참가를 적극 검토중이다.
이번 실험은 인터넷단말기 보급촉진을 목적으로 지난해 약 60개 대기업이 발족시킨 「이지인터넷협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지인터넷협회는 네트워크관리업무 등을 맡아 서로 다른 인터넷가전간 데이터 송수신 상황을 확인하는 작업 등을 반복할 예정이다.
또 일반적으로 인터넷 등의 이용을 위해 인터넷 서비스업자와 계약할 경우는 사용자 주소를 사용전에 단말기에 기억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는데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실험에서는 참가 기업중 「아란」이라는 회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다이얼」을 사용해 편리한 이용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험 대상 단말기로는 TV이외 휴대정보단말기(PDA), 차량자동항법장치(카내비게이션), 게임기 등을 상정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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