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위한 종합기업서비스전산망(Inno-NET) 인터넷 사이트를 1일부터 개통한다.
종합기업서비스전산망은 ▲창업 ▲자금 ▲인력 ▲입지 ▲판로 ▲기술 ▲무역 및투자 ▲기초공업 ▲생활공업 등 9개 분야로 나눠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53개 기업지원기관의 홈페이지와도 연계돼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인터넷을 통해 집이나 사무실 등 전국 어디에서나 정부 및 각종 기업지원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24시간 입수 가능하게 되고 애로사항도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기관에 입력하면 그 기관에서 처리해 주게 된다.
이용료는 없으며 인터넷 주소는 http://www.innonet.nm.kr이다.
통산부는 종합기업서비스 전산망에 연계된 기업 지원기관을 현재 53개에서 1백20개로 확대하고 정보 내용도 기본적인 기업지원제도에서 해외 기술개발 정보제공 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한편 통산부는 31일 오전 청내 소회의실에서 임창렬 장관과 정해주 중소기업청장, 김규칠 산업기술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기업서비스 전산망 시연회를 가졌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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