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미국 램버스社의 차세대 고속 D램 기술인 「다이렉트RD램」 규격을 채택키로 결정했다.
일본 「日經産業新聞」 보도에 따르면 최근까지 고속 D램분야에서 독자 노선을 걸어온 후지쯔는 인텔의 지지 표명과 함께 「다이렉트 RD램」이 세계 고속D램 기술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고 판단, 미국 램버스사와 이 규격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램버스사와 램버스 기술 관련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한국의 LG반도체, 삼성전자, 현대전자,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일본의 도시바,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전기, 오키전기, 후지쯔 등 총 11개사로 늘어났다.
한편, 후지쯔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더블 데이터 레이트(DDR)형 고속 D램 사업과 관련해서도 내년 초부터 고성능서버용 64MD램의 일부 제품을 DDR형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놓고 있어, 일정기간 양규격을 병행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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