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전체 통신제품의 신호 경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설계, 모델링 및 분석할 수 있는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인 「ADS(Advanced Design System)」을 업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ADS」는 회로 및 전자기 시뮬레이션에서 디지털신호처리(DSP)합성 및 물리적 설계에 이르기까지의 통신 시스템 설계용 기술을 모두 하나의 소프트웨어 환경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 방한한 HP EEsof사업부 제이크 에그버트 본부장은 『업계 처음으로 RF 및 DSP 해석기술을 통합하고 동시 시뮬레이션을 채택, 통신제품의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30% 가량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DSP, RFIC, RF보드, MMIC(초고주파단일칩집적회로)/하이브리드, 통신 시스템등을 단일 설계 환경에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기존 MDS와 SeriesⅣ 시스템에 비해 시뮬레이션 처리속도가 1백배 가량 빠르고 DSP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UNIX와 PC 플랫폼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한국HP는 기존 MDS와 SeriesⅣ 시스템 사용자에 한정해 이번 「ADS」를 무료로 공급하는 한편 내달부터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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