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000에 의해 제작된 한국영화 <현상수배>가 호주의 국제적 극장체인인 빌리지 로드쇼와 맺은 직배계약에 따라 오는 9월 10일 시드니의 번화가에 위치한 빌리지 로드쇼극장에서 개봉된다.
<현상수배>는 정흥순 감독,박중훈 주연의 코믹 캥스터영화로 갱 두목과 얼굴이 닮은 탓에현상수배된 배우 지망생이 겪는 해프닝을 그렸으며 호주 현지 스태프와 배우를 기용해 호주에서 제작됐다.
호주의 극장체인인 빌리지 로드쇼는 호주 내의 4백여개를 비롯 영국, 독일, 홍콩, 아르헨티나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극장망 3천여개를 소유하고 있는 국제적인 종합영상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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