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가 PC나 프린터등 정보기기간에 텍스트및 이미지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간단히 주고 받을 수 있는 전송기술인 「젯센드」프로토콜을 발표했다.
미 「인포월드」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의 HP 연구소가 개발한 「젯센드」기술은 PC나 스캐너,디지털 카메라,팩스등 모든 정보기기에 이용돼 네트웍 서버나 중간의 다른 과정이 필요없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하는 프로토콜이다.
이에 따라 젯센드를 채용한 정보기기는 기종에 상관없이 원거리에서도 직접 호환된다는 것이 HP측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프린터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스캐너는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프린터가 최상의 성능으로 작동할 수있는 색상이나 해상도를 자동 설정해서 전송한다.
따라서 이용자는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버전이나 네트워킹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도 어느 장소에서나 사진및 그래픽자료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또 젯센드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카메라는 중간에 PC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프린터로 사진 이미지를 보낼수 있다.
이와 관련,HP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및 캐논등이 젯센드기술을 지원키로 합의했으며 특히 MS는 모든 OS에 이 기술을 통합키로 했다고 전했다.
또 PC,스캐너,디지털 카메라업체들도 앞으로 각자의 제품에 이 기술을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HP는 이들 하드웨어업체및 소프트웨어업체들에게 이 프로토콜을 공개할 방침이다.
HP는 우선 젯센드 규격을 웹사이트(http://www.jetsend.com)에 무료로 공개하고 9월께 젯센드 기기 개발 툴키트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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