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NTT 이동통신망(NTT도코모)이 차세대 휴대전화 「IMT-2000」의 세계표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규격 개발·실험에 참가하기 위해 뉴저지주 마운트 올리브 지역에 전용연구소를 개설했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전했다.
루슨트는 이 연구소에 시스템 설계·기술개발·조사·제조관련 전문가 1백여명을 파견해 도코모 방식에 특화한 연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용 연구소 설립은 도코모의 W-CDMA 실험에 기지국을 공급하기로 결정돼 있는 이 회사가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분석된다.
한편, 루슨트는 도코모 방식에 주력하는 것과 관련, 『IMT-2000 규격 세계적 통일 실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실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도코모 방식에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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