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성형가공업체인 산쿄化成이 다층성형회로부품 양산기술을 개발했다고 일본 「日經産業新聞」이 15일 보도했다.
산쿄가 개발한 기술은 여러 층에 걸쳐 전자회로를 갖는 3차원 입체형상 전자부품의 성형법으로 부품을 작게하면서도 전기적 접촉을 유지, 품질 신뢰성 향상과 함께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것은 사출성형한 부품을 무전해도금한 후 특수 전기처리로 금속면과 수지면이 접착하기 쉽도록 그 표면을 가공하고, 다시 성형기에 걸어 새로운 수지층을 성형 및 도금하는 작업을 반복해 표면에 배선 모양을 가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여러 층에서 도금처리한 부분간 전도성을 확보해 다른 기판이나 부품과의 입체적이고 복잡한 접속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그동안 제조과정상 난제로 남아있던 도금처리한 금속면과 성형품 수지층간의 접합 문제가 해결돼 다층성형회로부품의 양산 길이 열리게 됐다.
산쿄는 17일 열리는 사출성형회로부품(MID)관련업계 연구회에서 새로 개발한 양산기술과 그 시작품을 발표하고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랜섬웨어 공격으로 '아이폰18' 정보 유출?…“애플 최대 유출사고 될 수도”
-
3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4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5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6
[테크 차이나] 中 피지컬 AI 핵심 기업 지형도 2026 [박지민의 비욘드 차이나]
-
7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8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9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10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