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류(대표 최경희)는 최근 국내 동종업계 처음으로 택배종합전산시스템인 「하이덱스(HYDEX)」를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국내 화물자동분류시스템과 연계된 하이덱스시스템은 리얼타임 분류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적 규모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속통신회선, 화물자동분류기의 무정지시스템, 개방형시스템을 기초로 한 병렬처리용 기기인 HI서버15000 등을 채용하고 있다.
현대물류는 전국 1백40여개 영업망에서 발생하는 화물집하정보를 핸디터미널을 이용해 본사의 주전산기로 전송, 고객화물을 신속하게 추적하는 한편 이 정보를 ARS및 인터넷을 통해 수요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1년2개월에 걸친 작업끝에 개발한 택배종합전산시스템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국내 운송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물류산업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토대구축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에 대한 물류서비스 향상과 함께 화물의 오분류, 오배송을 막고 화물파손율도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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