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정밀 계측기기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수요조사가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은 인텔리전트형 용적식 유량계, 초음파 유량계, 동적만능재료시험기,자동유량스위치 등 4개 품목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학계와 연구기관, 관련업계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기술조사단을 구성,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술개발 목표와 방법, 개발 기대효과 등을파악해 중, 장기 기술개발 과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이 담당토록 하고 단기과제는 기업부설연구소와 학계, 전문기관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들 품목과 주요 부품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상품목이나 자본재산업 육성계획의 전략품목으로 선정, 개발자금과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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