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칩 시장이 올해 두 자릿수의 고속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넷」이 미 시장 조사 회사인 데이터퀘스트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데이터궤스트에 따르면 올해 세계 PC용 오디오 칩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8천4백30만개에 달하고 그래픽칩의 출하량도 19% 증가한 8천4백30만개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 업체가 증가,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 업체 가운데 상당수는 앞으로 몇년내 도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텔도 올 연말 「인텔740」을 발표, 그래픽 칩 시장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존 업체들이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인텔은 또 기존 PCI 보다 그래픽 데이터 처리 속도가 2배 빠른 차세대 고성능 3차원 그래픽 기술인 AGP(액셀러레이티드 그래픽스 포트)도 연말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출하된 PC 가운데 40%가 오디오 칩을 내장했으며 오는 2천1년엔 거의 모든 PC에 내장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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