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발표회를 계기로 그동안 의료, 금융부문에 치중돼 왔던 전문가시스템 관련 산, 학 협동을 교통, 조선, 물류, 공장자동화분야 등 산업 전분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달 27일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국전문가시스템학회 채영문 회장(연세대 교수)은 전문가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회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 회장은 이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도 지능형 스케줄링과 교통부문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학회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산, 학 협동 세미나를 활성화, 참여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 회장은 특히 현재 20여개 업체와 30여명의 대학교수로 구성된 산, 학 협동 세미나를 오는 8월부터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갖는 한편 전문가시스템 도입이 쉬운 곳부터 적용해 나가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그는 전자상거래, 증권부문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부문을 실용화해 실제 시스템을 사용할 때 국민들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전문가시스템의 개발수준에 대해 외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 채 회장은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내년 4월중 전문가시스템학회와 조만간 출범할 (가칭)전자상거래학회가 공동으로 서울에서 대대적인 국제학술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가시스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의료분야의 경우 병원과 학교, 기업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병원내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업들이 전문가시스템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 회장은 『향후 전문가시스템은 통합된 시스템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고 『전문 현장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별도 교육프로그램도 학회차원에서 마련할 생각』이라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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