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엔지니어링(대표 김봉택)이 GPS(위치측정시스템)장치 전문업체인 美 IEC社와 GPS 시물레이터 공급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공급에 나서는 등 GPS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가 공급할 GPS 시뮬레이터는 GPS 소프트웨어 및 장비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의 이상유무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장비다.
샬롬엔지니어링은 또 올 하반기중으로 IEC社의 GPS장치를 이용, 열차사고 발생시 GPS 위성을 통해 본부와 GPS수신장치가 부착된 열차를 연결, 열차위치를 자동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 GPS 열차위치측정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열차의 사고 및 고장시 현재 CTC를 통해 인근 관할지역에서만 파악할 수 있는 단점을 보완, 본부 사령실에서 전국에 운행중인 열차의 이상 유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GPS 장치를 이용해 경비정등의 위치 파악을 물론, 엔진 및 관련장치의 이상 유무를 본부에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작, 올 하반기중으로 해경등을 대상으로 장비공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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