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 세계에서 가장 긴 항공기탑승교(Boarding Bridge)가 설치된다.
LG산전(대표 이종수)은 최근 한국공항공단이 국내선 청사에 새로 설치키로 한 항공기탑승교의 제작 및 설치공사를 수주, 올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키로 했다.
이번에 LG산전이 수주한 항공기탑승교는 총길이가 1백12로 일반 항공기탑승교보다 3배 이상 길며 총 70톤의 구조물로 국내선 청사 36번게이트에 설치돼 보잉747기에서 MD80기종까지 항공기 전 기종을 대상으로 하루평균 24회 이상 사용될 예정이다.
「」자형으로 설치될 이 초대형 항공기탑승교는 양쪽 벽을 특수유리로 제작, 탑승객들이 통로를 걸으면서 공항내의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LG산전은 이와 함께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탑승교 통로의 경사각도를 6도 이하로 특수설계하고 결두현상 방지용 특수유리를 사용하며 냉난방, 조명, 오디오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LG산전은 항공기탑승교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기네스협회에 기록을 정식 신청할 예정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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