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이 전자파흡수율(SAR) 검사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산일렉콤은 올 초 미국의 SAR검사장비 전문업체인 IDX시스템과 국내총판계약을 맺고 영업을 해왔으나 최근 IDX시스템이 와해됨에따라 이 회사의 동업자중 한명인 오스카 그레이씨와 내달중 미국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일산일렉콤측이 SAR검사장비의 로보트 부문의 개발을 맡고 오스카그레이씨는 이론 및 프로브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또 새 합작법인은 오스카 그레이씨가 개인적으로 운영해온 전자파검사 전문 랩인 플로리다랩을 활용하게 될 전망이며 구체적인 지분율 등은 내달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일산일렉콤측은 『최근 휴대전화를 비롯한 각종 이동통신기기에서 발생되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이 발표되면서 휴대전화 사용자들의 전자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동통신기기업체를 비롯,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SAR검사장비의 국산화에 나서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최근 개발한 전자파흡수 세라믹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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