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소(소장 윤문수)는 변압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절연유의 이상유무를 온라인으로 점검할 수 있는 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전영갑 책임연구원(전력기기연구부)팀이 지난 4년동안 연구끝에 개발한 이 진단시스템은 변압기의 절연유에 간단한 진단센서를 부착, 절연유의 산성도 등을 온라인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기연구소는 지금까지는 사람이 직접 변압기의 절연유를 채취, 산성도, 내압, 가스성분 등을 측정해 왔기 때문에 정확한 점검이 어려웠으나 이번 기술개발로 이러한 문제점을 완전 해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기연은 (주)유일엔지니어링에 관련 기술의 이전을 추진중이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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