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전신전화(KDD), NTT그룹의 인터넷사업자인 NTT PC커뮤니케이션즈 등 4개사는 인터넷을 사용해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콘텐트를 PC까지 전송하는 인프라 서비스 회사를 공동설립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새 회사 「J스트림」은 자본금 4억8천만엔으로 KDD, NTT PC를 비롯해 일본의 트랜스 코스모스,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프로그레시브 네트웍스 등 4개사가 균등 출자하고 있다. KDD와 NTT그룹이 본격 출자해 합작사를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J스트림은 기업으로부터 콘텐트 전송업무를 수주받아 이를 고속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은 물론, 해외에까지 송신하는 서비스를 주된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영업개시한다.
J스트림의 서비스는 KDD와 NTTPC의 고속전용회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시에 수백만명에게 송신이 가능해 기업 판촉이나 경영진 연설, 라이브공연, 이벤트중계 등에 이용이 기대된다. 이용료는 1만명에 전송할 경우 월 1백30만엔이다.
<신기성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