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라인의 각종 컨트롤러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PC모니터링시스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PLC수요를 급속히 대체해 나가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C용량의 향상과 공장자동화 소프트웨어 팩키지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그동안 워크스테이션급이상의 DCS시스템과 연계해 운용되어 온 PLC대신 현장 제어기기를 단위생산라인별로 감시 제어할 수 있는 PC급 모니터링시스템의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PLC단독으로 운영이 가능했던 소규모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대체수요가 활발히 일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제조업체들의 공장자동화가 활발히 추진되면서 PC모니터링시장이 활성화, 5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30%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 연말까지는 적어도 1백50억원대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컨트롤러, 벨브, 엑츄에이터 등 현장기기의 기술개발이 활발한데다 공장내의 네크워크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고 소형, 다품종 생산형태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체들의 대체수요가 활발히 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앙소프트웨어 등 3~4개 중소전문업체를 중심으로 한 업계는 소프트웨어 성능향상작업과 함께 영업 차별화전략을 마련하는 등 시장확대에 적극나서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해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는 PC모니터링시스템이 올해를 기점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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