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니웰(대표 권태웅)은 미국 하니웰사의 지능형빌딩용 화재탐지시스템(모델명 XLS-1000)을 수입, 이달 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에 시판에 나설 시스템은 공항, 초고층빌딩 등 대형 지능형빌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화재발생 3초이내에 감지해 CCTV, 출입통제시스템, 스프링쿨러 등 다른 방재시스템이 화재를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경보신호를 전송하는 장치로 최대 64대의 화재신호 수신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내장된 인공지능감지기를 통해 어떠한 현장조건 아래서도 정확한 화재감지와 위치파악이 가능하며 건물의 용도나 형태, 방재관리의 특성 및 규모에 따라 경제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모듈식 제어보드를 탑재해 시스템의 적용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경보신호를 받은 CCTV가 화재현장의 상황을 모니터로 전달하고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현장전체를 모니터링함으로써 화재발생의 진위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CCTV통합방재기능을 채택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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