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원료 투출방식과 냉각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형 커피자판기(모델명 SVM350FC)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커피자판기는 커피, 설탕 등 각 원료가 믹싱볼에서 일단 섞여진 후 투출되던 기존 커피자판기와는 달리 회전하는 컵에 원료가 각각 투출될뿐 아니라 원료가 잘 섞이지 않을 때를 대비, 커피를 저을 수 있는 스틱이 함께 투출된다.
원료를 혼합투출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각각 투출하고 컵하우징의 컵받침대를 조립식으로 채용함으로써 그동안 커피자판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위생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냉음료를 판매하기 위한 콤프레셔를 없애고 반도체식 냉각장치를 채용했는데, 이는 냉온수기처럼 열전소자에 전기를 흘려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소음도를 20%가량 줄일 수 있다. 이와함께 절전형 램프, 히터탱크 온수조정기능 등을 채용함으로써 소비전력도 줄였다.
이 제품은 커피외에 냉음료, 잎차, 호박죽 등도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수 있다. 이밖에 결빙방지장치를 채택하고 무게도 기존 자판기에 비해 30%가량 줄여 운영자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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