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가 네트워크 전송시장에 진출한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紙에 따르면 노키아는 최근 중소규모 네트워킹 기술 개발업체인 입실론 네트웍스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는 형식으로 이 회사와 제휴를 맺고 네트워크 전송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노키아는 이번 제휴로 입실론이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프로토콜(IP)스위칭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키아는 입실론과의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이 부문 업체와의 제휴를 넓혀가는 한편 네트워크 전송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IP스위칭은 인터넷, 인트라넷 등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전세계 네트워크의 70%이상에 이를 채택하고 있는 등 기존 라우터를 대체해하고 있다. 특히 입실론의 IP스위칭은 전송속도가 빠르고 가격이 저렴해 본격적인 네트워크시대를 여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노키아 외에 미국 케이블트론 시스템스 등이 이미 입실론에 지분 참여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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