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게임업체인 마리텔레콤(대표 장인경)이 미국 게임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내에 위치한 벤처기업육성센터 IBI(Internatonal Business Incubator)에 지사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7월 15일 개설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마리텔레콤은 미국 지사에 2명의 인력을 파견, 현지적응을 거쳐 연말까지 5명으로 확대하고 「단군의 땅」 영문버전을 개발, 내년중으로 아메리카 온라인 서비스 등 현지 PC통신 서비스업체를 통해 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미국지사를 통해 관련기술의 정보 습득과 함께 게임 및 멀티미디어 관련 신제품의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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